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경매 공매]현명한 공동투자, 공동투자 시 유의사항

by 시스터액트 2020. 11. 18.
728x90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경매가 활황이고 과열되는 양상에서 많이 보이고 있는 공동투자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경매와 관련되서도 일단 큰 돈들이 유입되는 재테크 방법이라 이런 돈을 노리고 공동투자를 종용하는 일부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는 현명하게 공동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1. 공동투자는 왜 할까?

- 물론 자금이 부족해서이죠. 덩어리가 큰 물건을 들어가고자 하는데, 나 혼자의 여력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 사람 저 사람의 돈을 모아 모아서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2. 공동투자의 위험성

- 많은 사람들이 공동투자를 아무 말도 없이 저질렀다가 결국 나중에 수익도 못보고 자신의 투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이 되고서야 비로서 일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는 초기에 공동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발을 들이셨기 때문에 벌어진 문제입니다.

- 확실한 실력이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유명세를 믿고서 투자하는 분들이 보통 이렇게 많이 당하기도 합니다. 애시당초 투자명목이었으나 투자를 이끄는 주축(결국 사기꾼)은 초기에는 포부 좋게 청사진만 그리면서 장황하게 말을 하지만 결국 그 내면을 보면 그 물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없으면서 들이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 결국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리스크는 고스란히 공동투자자들의 몫으로 남게 되어 수익은 커녕 계속되는 손실만 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최초 작성된 공동투자 계약서 같은 것은 당연히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계약이 많고 이것 또한 투명하지 못하여 비밀리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잘못될 가능성도 커지고 그 투자자는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당해도 싼 경우가 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설명하기 위함이니 발끈하지 마십시오)

 

3. 공동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

1) 꼼꼼한 계약서 확인(투자 약정서)

- 계약서에 불리한 내용은 없는지, 실체가 없는 허황된 계약내용은 없는지 확인을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

 

2) 투명한 공동투자

- 어떤 공투를 보면 공동투자자들끼리 서로가 투자를 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많습니다. 즉 계약 자체를 비밀리에 진행한 결과이며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 공동투자를 성공리에 이끌기 위해서는 믿음가는 사람 소수만 하는것이 제일 좋긴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공동투자에 임하는 투자자들이 모두 모여서 누가 어떻게 하는지 알고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일이 잘못되었을 때에도 대처하기가 좋습니다.

 

3) 공동투자자 직접 현장 확인

- 투자를 하기로 하였으면 모든걸 대표에게 맡기면 안됩니다. 사람간에 서로 믿긴 해야겠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껴보지 않은 이상 절대 남을 믿으면 안됩니다. 이런 경우가 많으니 땅에 투자를 하더라도 내땅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돈만 투입되는 결과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 특히 위에 말한 땅 투자의 경우에는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많아서 싼 가격에 임야 같은 것을 대규모로 사들인 다음에 그것을 분할하여 투자자들에게 덤탱이를 씌우는 부류가 많으므로 반드시 현장확인 되지 않은 땅에 대해서는 공동투자를 금해야 하겠습니다.

 

4) 정기, 수시 상황 보고

- 공동투자를 할 때에는 투자 대표와 임원들을 주축으로 정기 또는 수시로 상황보고를 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아~ 지금 잘되가고 있다 라는 식의 답변이 아닌 정확한 상황보고와 그때 마다 들어가는 돈의 흐름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만큼 공동투자자 전체가 그 물건에 대해서 정보를 다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보통 이런 정기, 수시 상황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동투자치고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5) 명확한 수익배분

- 수익이 조금만 났더라도, 아니면 많이 났더라도 그에 대한 수익 배분은 정확해야 합니다. 수익이 적기 때문에 다음에 한번에 모아서 배분을 하겠다고 한다면 그건 100% 잡음이 생기거나 수익배분에 공평성을 잃기 딱 좋은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그러므로 매달, 혹은 분기별, 아주 적지만 연간(보통 공동투자 수익은 연간 배분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큼)으로 계약이 되었다면 그 정확한 기간에 수익이 많고 적음을 떠나 배분을 하는 과정이 들어가야지만 그 공동투자는 투명해지고 성공 가능성이 커집니다.

- 이러한 수익배분이 명확해야 하는 이유는 수익이 배분되어야 할 날이 지연되거나 미뤄진다면 공동투자자들은 불안해질 수 밖에 없고 그럼으로 인해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적어져서 투자자 이탈이 심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끈덕지게 쭉 가는게 좋듯이 공동투자에 있어서 이러한 균형이 무너지면 당연히 공동투자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4. 공동투자 주의사항을 마무리 하며

- 제 주변에 공동투자를 했다가 잘못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누굴 탓하겠습니까? 다 자기가 확인하지 못하고 꼼꼼하지 못해서 당한 일인데요. 꼭 이런 투자 실패 상황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투자의 실패는 투자자들만 했지 실제 투자를 주도한 대표는 오히려 더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자기돈도 아니고 그리고 투명하지 못한 공동투자였으므로 실제 얼마가 투입되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공동투자에 앞서서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만약 하게 된다면 주변 여러사람에게 얘기를 하십시오. 혹여나 그 중에 깨어 있는 분이 계시다면 분명 조언을 해주실테니까요. 보통 공동투자는 한방을 노리는 분들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주변인이 모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어떤 경우는 가족들에게도 속여서 투자를 하다가 결국 잘못되어 그 사실을 가족이 알게된 후 가족관계가 풍비박산 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꼭 가족간에는 상의를 하시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주변인들에게 알려서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투자의 원천적 책임은 항상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글을 마치며 끝으로 조언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여 잘사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라 생각되셨다면 '공감 버튼 꾹' 눌러 주시고 티스토리 친구하기(우측 하단 '티스토리 친구하기') 해주세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