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시간에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린다는 위암. 이 위암 치료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명의라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에 강윤구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위암 관련 의사 중에서 Top of Top 으로 뽑힐만큼 위암에 대해서 권위자로 불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의학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가 집계하는 H-Index(연구 생산성·영향력 지수)를 분석한 결과 위암관련 전 세계 19위에 랭크되어 계신 분이십니다. 그만큼 위암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우선 학력과 경력사항을 알아 보겠습니다.
강윤구 교수님께서는 위암의 명의라고 손꼽히는 분이지만 그 중에서도 GIST(위장관 기질종양) 분야에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분이십니다.
기스트란 위장관이나 복막에 발생하는 희귀암으로 일반적인 위암이나 대장암과는 원인이나 병변의 위치, 전이양상 및 세포 모양이 다르고 위암 환자의 100분의 1 정도로 발생하고 있는데 수술을 받아도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은 암에 속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기스트는 근육층과 복막에 많이 생기는 것이라 위 내시경 검사로도 찾기 어렵고 발생하는 시기에 뚜렷한 증상도 없어서 대부분 다른 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한참 진행된 뒤의 GIST 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GIST 분야에 세계적 권위자를 우리나라에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뽕이 차오릅니다.
강윤구 교수님은 국제적 임상연구를 주도해왔고 현재 여러 건의 임상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국적 항암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의사로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진행하고 있는 국제적 임상 연구 5~6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06년 12개 국가 4기 위암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먹는 항암제 ‘젤로다’가 기존 항암 주사제인 ‘5-FU’와 효능이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해냈습니다.
뿐만아니라 강 교수님께서는 2016년 대화제약에서 만든 경구용 파크리탁셀 임상시험을 맡아 국내 12개 의료기관, 238명의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정맥주사와 동등한 치료효과를 입증하며 국내 의약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계십니다. 물론 이것은 위암을 정복하여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겠지요?
교수님께서는 정기적으로 GIST 환우 모임을 개최하여 그들의 질병을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하고 있답니다.
이상으로 우리나라의 위암 명의이신 서울아산병원의 강윤구 교수님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사설을 붙이자면 저희 삼촌도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하루 빨리 위암뿐만이 아닌 모든 암이 정복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서 살아가지 않는 날이 오길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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